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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이트 크롤러>소개, 줄거리,캐릭터,연출,개인적인 감상 영화소개영화 소개 – 새벽을 먹고 사는 인간의 초상 영화 **〈나이트 크롤러〉**는 2014년 개봉한 미국 네오누아르 스릴러로, 밤마다 사고·범죄 현장을 찍어 방송국에 파는 프리랜서 카메라맨, 일명 ‘스트링거’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루 블룸(제이크 질렌할)은 제대로 된 직장도, 인간관계도 없이 살다가 우연히 현장 취재 영상을 팔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세계에 뛰어들기 시작합니다. 겉으로는 “성실한 개인 사업자”를 자처하면서, 피와 공포를 팔아 출세하는 인물이 되는 과정이 이 영화의 핵심입니다.줄거리줄거리 – 카메라만 들었을 뿐인데, 선을 조금씩 넘는다 루는 밤거리를 배회하다가 교통사고 현장을 촬영해 로컬 방송국에 팔면서 돈 맛을 보기 시작합니다. 이후 더 자극적인 장면을 찍기 위해 경찰 무.. 2025. 12. 1.
영화 28주 후 줄거리, 캐릭터와 분위기, 개인적인 감상 영화 28주 후 줄거리줄거리: 격리된 영국에서 다시 바다를 건너다 이야기는 2편(28주 후)에서 한참 더 시간이 지난 뒤, 아예 세대가 통째로 바뀐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분노 바이러스는 유럽 대륙에서는 진정됐지만, 영국은 여전히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격리 구역인 상태입니다. 그 안에서도 어떻게든 버티며 살아남은 사람들끼리 만든 작은 공동체가 린디스판이라는 섬에 있고, 주인공 가족도 그 안에서 근근이 살아갑니다. 아버지 제이미는 정신, 신체적으로 병을 앓고 있는 엄마 아일라, 그리고 호기심 많고 살짝 반항기 있는 열두 살 아들 스파이크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좁은 집에서 몸 부딪치며 투닥대는 이 셋의 모습은, 배경만 다를 뿐 그냥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가족같이 느껴져 더 불안해 보입니다. 이.. 2025. 11. 26.
영화 서브스턴스 줄거리, 연출과 분위기, 개인적인 감상 극장에서 놓쳤던 영화 [서브스턴스]를 VOD로 뒤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다른 영화들처럼 ‘몸이 기괴하게 변하는 잔인한 공포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컵라면에 김치 올려서 딱 한 입 먹은 다음 재생을 눌렀는데… 결국 영화를 집중해서 보느라 면이 다 불었습니다. 기괴한 장면 때문이라기보단, 나이 들고 늙어가는 몸을 이렇게까지 집요하게 들여다보는 영화일 줄은 몰라서 좀 멍했습니다.영화 서브스턴스 줄거리줄거리 요약: ‘젊은 나’ 와 ’지금의 나‘ 를 번갈아 사는 계약 주인공 엘리자베스는 한때 TV를 씹어 먹던 에어로빅 스타입니다. 한 때는 레오타드를 입고 화면 한가운데 서 있던 사람이, 지금은 제작진에게 ‘이제 당신 몸으론 힘들다’ 는 소리를 정면으로 들을 정도로 방송계에선 나이든 퇴물 취급을 당합니.. 2025. 11. 26.
영화 바비 줄거리, 영화 연출, 개인적인 감상 그레타 거윅이 연출한 2023년 영화 는 말 그대로 ‘바비 인형 실사판’이면서, 동시에 그 이미지를 해체하는 메타 코미디입니다. 바비랜드라는 분홍색 유토피아에서 시작해, 현실 세계를 왕복하는 여정을 통해 정체성, 젠더, 자본주의까지 한꺼번에 건드리는 판타지 코미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고 로비가 ‘전형적인 바비’를, 라이언 고슬링이 ‘그냥 켄’을 연기합니다. 이들이 함께 만든 바비랜드의 과장된 세트와 색감은 극장에서 봤을 때 눈이 살짝 아플 정도로 굉장히 화려합니다. 영화는 오펜하이머와 같은 날 개봉하며 ‘바벤하이머’ 현상을 만들었으며, 최종적으로 전 세계 14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2023년 최고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영화 바비 줄거리줄거리 – 완벽했던 바비가 “이상한 생각”을 하기 시작할 때 영.. 2025. 11. 25.
영화 밀수 줄거리, 영화 연출, 평가와 개인적인 여운 류승완 감독의 [밀수] 는 1970년대 서해안 가상의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해녀들이 생계를 위해 밀수판에 뛰어드는 범죄 오락 영화입니다. 김혜수와 염정아가 각각 승부사 조춘자, 마을 해녀 리더 엄진숙을 맡고, 조인성·박정민·고민시 등이 합류한 여성 중심 하이스트물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꽤 화제가 되었습니다. 129분 러닝타임에 액션, 코미디, 멜로, 누아르까지 다 섞어 넣은, 말 그대로 “여름 대작” 포지션의 영화입니다. 영화 밀수 줄거리줄거리 – 공장 폐수와 함께 밀려온 또 다른 ‘일자리’ 평화롭던 군천 앞바다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해녀들의 삶은 순식간에 막다른 길로 몰립니다. 물질해도 건져 올릴 건 오염된 폐어뿐. 그때 바다에 던져놓은 물건만 건져 올리면 된다는 제안을 들고 밀수 브로커.. 2025. 11. 25.
영화 악마를 보았다 줄거리, 연출과 폭력, 해외 반응과 평가 [악마를 보았다]는 2010년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액션 스릴러로, 약혼녀를 잔혹하게 잃은 국정원 요원 김수현(이병헌)과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의 대결을 그립니다. 국내 개봉 당시 잔혹성 때문에 제한상영가 논란까지 겪었고, 해외에선 스타일리시한 복수극이자 동시에 도가 넘는 폭력으로 호불호를 부른 작품입니다. 영화 악마는 보았다 줄거리줄거리 – 잡았는데도, 끝나지 않는 추격 눈 오는 밤, 고장 난 차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수현의 약혼녀 주연이 버스 기사로 가장한 장경철에게 납치, 살해됩니다. 토막 난 시신을 수습한 뒤, 수현은 경찰 수사를 기다리기보다 장인의 도움으로 용의자 네 명을 직접 뒤쫓습니다. 결국 경철의 집에서 약혼녀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를 찾아내지만, 영화는 여기서부터 비틀립니다. 수현은 .. 2025. 11. 25.